작성일 : 13-06-27 09:53
경기문화재단 자료실 시민들에 재개방…문화사랑방으로 운영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687352 [392]

(류설아 기자)

문화예술 전문서적과 일반 교양도서, 다양한 정기간행물 등 1만여 권의 장서가 있는 경기문화재단 자료실이 개방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오후 리모델링 작업을 끝낸 재단 건물 6층의 자료실을 재오픈했다.

앞서 재단 자료실은 도서 대출 등 시민에게 일부 개방했으나 도서관리와 운영예산 등의 어려움으로 직원을 위한 내부 자료실과 회의실로 활용됐다.

하지만, 앞으로 도내 문화예술단체의 워크숍이나 학습모임, 소규모 네트워크 공간 등 도민을 위한 문화 사랑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소규모 모임 회의, 세미나, 영상시청 등을 할 수 있는 좌식공간으로 변모했다.

또 집안에 오래 보관되어 있거나 나누고 싶은 책, 사진, 영상 등을 간단한 코멘트와 함께 기증하면 자신의 이름으로 공유되는 ‘함께 보는 책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