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8-12 09:39
문학을 질문하고 과학을 상상하다-제12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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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이 마포구 홍익대 앞 주차장 거리와 주변 일대에서 9월 29일부터 닷새간 개최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질문하는 문학, 상상하는 과학’이다. 알파고 이후 과학 기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관련 강연과 SF 작가와의 만남 등을 마련한다.
‘상상만발 책그림전’에서는 신인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림책 작가 발굴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사전 공모를 통해 작가들의 그림을 받고 수상작을 전시하는 식이다. 지난해 김정민 작가와 이은지 작가가 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곰곰아, 괜찮아?’(북극곰) ‘우주에서 온 초대장’(한솔수복)을 출간했다.
이 밖에도 강병인 캘리그라피 전시회, 동네서점 포럼, 헌 책을 팔고 사는 와우책시장, 어린이책놀이터, 사랑의 책꽂이 캠페인 등이 관람객을 맞는다. 출판사들이 주차장 거리로 나와 책을 펼쳐 놓고 판매하는 거리도서전에는 올해 80여 곳의 출판사가 참여한다.
사단법인 와우책문화에술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책을 통해 사회문화적 이슈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고취하고자 2005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의 북페스티벌이다.

- 한국일보 2016.08.12 황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