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4-10 13:32
안중근 기록물 기증 중학생, 文대통령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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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청와대 여민1관 집무실에서 `안중근 사건공판 속기록` 등 근대역사기록 4점을 국가에 기증한 조민기 학생과 면담하던 중 그가 추가로 기증하기로 한 일제강점기 및 한국 근현대사가 담긴 사진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 = 청와대]



사진설명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청와대 여민1관 집무실에서 `안중근 사건공판 속기록` 등 근대역사기록 4점을 국가에 기증한 조민기 학생과 면담하던 중 그가 추가로 기증하기로 한 일제강점기 및 한국 근현대사가 담긴 사진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 = 청와대]
대전의 한 중학생과 그 가족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수집품으로 보관하고 있던 안중근 의사의 공판 속기록 진품을 국가에 기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이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감사를 표했다.

9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 `안중근 사건공판 속기록` 등 근대역사기록 4점을 국가에 기증한 조민기 군(대전글꽃중 2학년)과 그 가족을 대통령 집무실로 초대해 약 20분 동안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귀중한 자료를 국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국가에 기증한 학생과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문화재청 감정 결과 조군 가족이 기증한 자료는 일제강점기 및 한국 근현대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사적 인물과 관련된 자료로 △안중근 사건공판 속기록(安重根 事件公判 速記錄) 1책(1910년, 明治 43년 3월 28일 간행) △이토 히로부미(이등박문) 기념엽서(伊藤博文 紀念葉書) 2종(1909년, 明治 42년 10월 발행) △권동진 행서 족자(權東鎭 行書 簇子) 1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박용범 기자. 2019.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