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7-28 21:51
현장! 아카이브 (1)코리아 아트 아카이브 소사이어티(가칭) _ 1차 준비 모임
현장! 아카이브(1)
 
 
목 적 : 시각 예술 아카이브의 효율적 관리
일 시 : 2012. 7. 16. 오후 6시 30분
장 소 : 한국미술정보센터 2층
참 석 : 강철, 김달진, 박주석, 서진석, 이호신, 장엽
 

지난 7월 16일, 코리아 아트 아카이브 소사이어티(가칭) 1차 준비모임이 한국미술정보센터에서 있었다. 국내외적으로 아카이브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 이용방안을 모색하였다. 정식 협회를 위한 준비모임으로서, 가벼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회의는 1시간 반 가량 이어졌으며 시각 예술 아카이브에 대한 최근 이슈 및 논의들과 국내 아카이브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협의체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발언하는 시간이었다.
 
이 자리에서 서진석 디렉터는 외국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아카이브의 진행내용과 국내에 마땅한 논의 대상이 없어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이야기를 통해 국내 아카이브 협의체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박주석 교수는 공공기관에서 다루고 있지 못하는 민간기록 영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서도 협의체가 필요한 점을 언급했다. 이호신 팀장은 아트 아카이브의 영역에 대한 구체적 논의와 중소규모의 단체에서 예술기록물을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표준화된 소프트웨어의 개발 필요성을 언
급하였다.
이번 모임에 김달진(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장), 박주석(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 서진석(대안공간루프 디렉터), 이호신(국립예술자료원 정보서비스팀장), 장엽(국립현대미술관 학예2 팀장), 강철(서울아트가이드 편집연구원) 6명이 모였는데, 2차 모임에는 더 많은 아카이비스트의 모임이 예상된다. 국공립 미술관과 아트센터는 물론, 사립 시각예술 전문기관의 아카이비스트들이 모여 산재되어 있고 다원화된 시각 예술를 기록하고 정립해나가는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준비 모임은 매달 정기적인 미니 포럼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다.
 
2차 준비 모임의 향후 일정은 8월 13일(월요일) 오후 6시 30분, 한국미술정보센터 2층이다. 2차 준비 모임의 안건은 시각 예술 아카이브의 범주와 협회의 명칭과 정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고, 서진석 디렉터가 해외 아카이브의 모범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2차 준비 모임참여를 원하는 시각 예술 아카이비스트는 김정현 간사에게 8월 10일까지 이메일(antropos87@gmail.com)로 연락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