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1-30 17:53
한국아트아카이브협회 Korea Arts Archive Association_ 5차 모임
지난 11월 16일, 한국아트아카이브협회 5차 모임이 한국미술정보센터에서 있었다. 이번 모임에서는 협회 사업에 관한 세부 사업들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12월 12일, 프레스센터에서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아트 아카이브와 한국미술' 심포지엄에 후원으로 본 한국아트아카이브협회가 참여하게 되었다. 김금미씨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이번 심포지엄의 기획의도는 아트 아카이브 구축에 대한 미술계 안팎의 공감대 형성과 효율적인 방안 모색이다. 심포지엄은 크게 1, 2부로 나뉘며 1부에서 "지금 왜 아트 아카이브인가?"(이호신), "해외 사례를 통해 조망하는 아트 아카이브의 요건들(심보미)" 그리고 "미디어 아트 아카이브의 현황과 당면과제(서진석)"란 주제로 발제가 이루어진다. 2부에서는 1시간 가량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 이번 모임에서는 협회의 홈페이지와 도메인, CI(Corporate Identity)제작, 그리고 학술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모임에는 김금미(서울시립미술관 아키비스트), 김장연호(아이공 대표), 김달진(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관장, 김수연(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박사과정), 김은영(미술문화정책연구소 부소장), 서진석(대안공간루프 디렉터), 박주석(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 심보미(국립현대미술관 아키비스트), 정보원(국립예술자료원 기획사업팀 시각예술 학예사), 정지윤(플랫폼 실장) 10명이 모였다.

향후 6차 모임은 12월 14일 (금요일) 오후 7시, 한국미술정보센터 2층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질 모임에서는 학술사업을 위한 관련 자료들을 취합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미니 포럼에서는 11월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미루어진 정지윤 씨가 발제 예정이다. 6차 모임에 참여를 원하는 아키비스트는 김정현 간사에게 12월 12일까지 이메일(antropos87@gmail.com)로 연락하면 된다.